큰 이슈만큼 뜨지 못하고 있는 걸그룹 2팀

 바야흐로 걸그룹의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TV 브라운관에는 다양한 걸그룹들이 활동하고 있다. 소녀시대나 AOA, 에이핑크 등의 내로라하는 소속사에 소속돼 있는 이름 있는 그룹을 비롯하여 수많은 여성 아이돌들이 활동하고 있지만 인기를 끌고 성공하는 팀은 아주 적은 수에 지나지 않는다. 특히 요즘에는 인기와 이슈에만 골몰한 나머지 노출과 논란을 불사하며 활동하는 걸그룹도 상당수 있는데 이슈만큼 뜨지 못하는 걸그룹 2팀을 (임의대로)선정해 봤다.

 

 1. 스텔라 - 2011년 디지털 싱글 앨범 '로켓걸'로 데뷔한 스텔라는 1박 2일에서 국악소녀로 이름이 알려진 가영을 비롯하여 전율과 민희, 효은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이다.

 

 

 데뷔 이후 앨범이 발표될 때마다 매번 의상 논란이나 노출로 이슈를 만들곤 했지만 기대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하고 있다. '떨려요'를 발표할 당시에는 이른 바 끈팬티를 노출하며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고 '마리오네트'로 활동할 때에도 속살이 비치는 스타킹을 뮤직 비디오에서 선보이면서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하지만 발표한 노래는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고 묻히는 게 대부분이었다.

 

 

 2. 라니아 - DR 뮤직 소속으로 티애와 혜미, 디, 랩퍼인 알렉산드라와 슬지, 시아로 구성되어 있다.

 

 

 2011년에 싱글 앨범 'Teddy Riley, the first expansion in Asia'를 발표하며 데뷔했고 본격 성인 걸그룹을 표방하면서 마이클잭슨의 프로듀서를 영입하며 야심차게 등장했지만 이슈에 비해 크게 뜨지는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흑인 여성 랩펴인 알렉산드라를 영입하면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기대만큼 인기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

 

 이 밖에도 수많은 걸그룹들이 잠시 활동하다 소리 없이 사라지곤 하는데, 의상과 선정성 논란으로 이름을 알리기 보다는 음악과 실력으로 이슈가 되어서 인정받는 뮤지션으로써의 스텔라와 라니아가 되기를 팬의 한사람으로써 희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