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카

▶ 연예 , 가십거리, 스포츠 등 이슈되는 뉴스 및 정보 제공 블로그

스포츠 이슈

최경주와 박세리, 2016 리우올림픽 남녀 골프 대표팀 사령탑으로 확정

이슢 2016. 1. 25. 22:22
반응형

 2016년의 여름을 달굴 리우올림픽에서 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의 남녀 감독으로 최경주와 박세리가 확정되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종목 가운데 하나인 여자 골프의 사령탑으로는 1998년 US 오픈에서 이른바 '맨발 투혼'을 발휘하여 우승하며 IMF로 힘들어 하던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박세리가 선임되었고 남자 골프팀 감독에는 미국 PGA 투어에서 8승을 기록한 최경주가 확정되었다. 골프의 레전드로 불리는 두 감독은 올림픽 무대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골프팀을 이끌게 됨으로써 역사의 한 페이지를 또한 장식하게 되었다.

 

한국 남자 골프팀 감독 최경주 PGA 우승

 

 특히 세계 무대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LPGA를 휩쓸고 있는 여자 골프 선수들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이 된 리우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데 언니처럼 든든한 '박세리' 감독은 큰 버팀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인비를 비롯하여 최나연과 신지애 등의 여자 골프 대표팀 후보 선수들은 박세리의 우승을 보고 자란 이른바 '박세리 키즈'이기 때문에 감독과 선수들간의 호흡 역시 좋은 쪽으로 흐르리라 기대하고 있다.

 

한국 여자 골프팀 감독 박세리 우승 맨발투혼

 

 이번 올림픽에서 2장 정도의 출전권 확보를 예상하고 있는 남자 대표팀을 맡게 될 최경주 감독 역시 미국 PGA 우승을 통해서 한국 골프의 역사를 새로 쓴 인물로써 강한 정신력과 그에 걸맞은 실력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감독이기 때문에 리우올림픽에서의 성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리우올림픽에 출전할 골프 선수들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고 7월 11일에 국제골프연맹의 올림픽 랭킹을 기준으로 하여 발표될 예정인데 우리나라는 4명의 여자 대표와 2명의 남자 대표를 예상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는 여자 골프팀의 대표 선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며 남아 있는 국제 대회에서의 성적을 기준으로 올림픽에 진출한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나리라 예상된다.

 

박세리 키즈 명단


 한국 골프계의 두 '레전드'가 감독으로 활약할 리우올림픽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고 형처럼 언니처럼 다정다감한 역할을 해 줄 두 감독과 더불어 대한민국 골프팀의 선수들이 이번 올림픽을 통해 한국 골프의 위상을 한층 높이리라 확신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