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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의 멤버 시우민의 부상과 '아육대'의 나아갈 방향

이슢 2016. 1. 2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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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MBC 설 특집 프로그램인 '아육대'의 녹화 도중 엑소(EXO)의 멤버 시우민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해마다 명절이 되면 MBC에서는 특집 프로그램으로 아이돌의 멤버들이 출연해 스포츠 능력을 평가하는 ‘아육대(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방송하곤 하는데 올 해에도 어김없이 ‘아육대’의 녹화가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2010년에 시작한 ‘아육대’는 해가 거듭될수록 신인 아이돌의 홍보를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는 느낌이 강하고 기존 인기 아이돌 멤버들은 부상을 염려해 출연을 꺼려한다는 소식도 들려왔는데 이번 ‘2016 아육대’ 녹화 도중에도 SM 소속의 한류 아이돌 스타인 엑소의 멤버 시우민의 부상 소식이 들려와 팬들을 염려하게 만들고 있다.

 

엑소(EXO) 멤버 시우민 부상

 

 SM측에서는 19일에 시우민이 오른쪽 무릎을 다쳐 반깁스를 했으며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엑소의 시우민은 ‘아육대’의 풋살 경기를 녹화하는 도중에 이종 격투기 선수인 김동혁 선수와 부딪치면서 오른쪽 무릎에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반깁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엑소의 활동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육대 엑소 멤버 시우민

 

 신선한 소재와 취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설 명절 특집프로그램인 ‘아육대’는 그동안 에이핑크를 비롯하여 샤이니의 민호와 AOA의 설현 등이 부상을 입는 상황을 만들며 해마다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올해 역시 녹화하는 도중에 엑소의 멤버 시우민이 부상을 당하면서 또다시 논란의 도마에 올랐다.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로고


 아이돌이 출연해 승부를 겨루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그들이 전문적인 스포츠 스타가 아니기 때문에 부상을 당하지 않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함은 분명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부상당하는 아이돌의 스타를 보는 팬들도 소속사도, 그리고 부상을 당한 당사자도 전혀 즐겁지 않은 프로그램이 시청자에게 좋게 평가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엑소(EXO) 앨범 단체사진

 

 앞으로는 ‘아육대’가 보다 즐길 수 있는 스포츠와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종목을 발굴하여 설 연휴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승부의 장보다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아울러 엑소의 멤버 시우민도 하루 빨리 회복하여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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