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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잦은 모임과 술자리에서 건강 지키는 3가지 방법

이슢 2015. 12. 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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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를 정리하는 12월이 되면 우리가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든지 잦은 모임과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러한 모임은 사회생활을 좀 더 여유롭게 만들어 주고 사람과의 관계도 돈독하게 해주는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만 너무 잦은 술자리와 과음으로 인해 우리의 몸이 힘들어 한다는 것은 연말 모임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연말 모임을 통해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좋지만 너무 잦게 되면 우리의 간을 힘들게 할 수도 있는 만큼 연말 모임과 술자리에서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연말 잦은 술자리에서 건강 지키는 방법 3가지

 

 

1. 음주 전에는 간단한 식사로 빈속을 채워준다.

 

 

 음주를 하기 전에 간단한 식사로 빈속을 채우게 되면 알코올의 직접적인 위벽 자극을 막고 알코올의 농도를 낮추어서 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돕습니다. 하지만 과식이나 기름기가 많은 안주는 오히려 과도한 칼로리 섭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담백한 음식으로 적당히 속을 채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빈속에 술을 마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한 음주 습관은 알코올이 간으로 바로 전달됨으로써 무리를 주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술의 양을 적당히 조절해서 마시는 것이 가장 중요한 방법입니다.

 

연말 모임 술자리

 

 

2. 가급적 물을 많이 마시고 구토는 하지 않는다.

 

 

 스트레스나 잘못된 식습관은 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만 대표적인 원인은 바로 술입니다. 과음을 한 후에 속에서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리는 역류성 식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탄주는 피하고 물을 자주 마셔서 알코올을 희석시켜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음주 후에 구토를 해서 술을 깨는 방법은 위액을 식도로 역류시키는 행동이므로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행위이고, 구토를 통해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은 알코올이 아닌 음식물이기 때문에 위산만 역류시켜 식도를 더욱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물 이미지

 

 또한 잦은 술자리는 피부를 점점 까칠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과음한 다음날에 얼굴이 푸석하게 되는 이유는 알코올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체내 수분을 함께 배출시키고 피지 분비량을 늘리기 때문인데 술을 마시기 전후에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나 커피는 피부 탈수를 촉진시키므로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음주 후에는 얼굴을 깨끗이 씻은 다음 수분이 많이 함유된 로션을 발라주거나 물을 평상시보다 많이 마시는 것이 피부 보습에 효과적이고,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줌으로써 염분을 배출시키는 것이 위와 간의 건강을 위해 좋습니다.

 

연말 술자리 모임 폭탄주

 

 

3. 맵고 뜨거운 국물 등의 자극적인 해장보다는 식물성 단백질로 해장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음주 후에 맵거나 뜨거운 국물로 해장을 하는데 이러한 자극적인 음식은 위와 간을 더더욱 힘들게 합니다. 라면이나 해장국 등의 매운맛은 알코올로 손상된 위의 점막에 또다른 자극을 주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장에 좋은 감


 그리고 숙취가 남아있다면 당분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감은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서 감쥬스를 마시거나 미역이나 파래 등의 해조류, 콩이나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이 좋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운동이나 산책을 하는 것도 숙취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무한도전 회식사진

 

 12월이 되면 피할 수 없는 연말 모임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모임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스스로 음주를 조절하고, 또 모임으로 인해 생긴 피로를 올바른 방법으로 풀어주는 것입니다. 적당한 음주는 술자리의 분위기와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만들지만 지나친 음주는 모두를 힘들게 할 수 있으니 스스로 조절해서 건강을 잘 지켜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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