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최고의 기대작! 영화 '마스터'의 라인업 공개.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만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마스터’가  듣기만 해도 흥분되는 배우들의 라인업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년에 크랭크인 예정인 '마스터'는 헐리우드도 인정한 연기파 배우 이병헌과 ‘검은 사제들’을 통해 확실한 충무로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한 강동원, 그리고 신민아의 남자로 더욱 익숙한 김우빈이 출연하게 되었다고 ‘마스터’ 측은 공식 보도했다.

 

 최근에는 영화배우들의 개런티가 워낙 비싸기 때문에 인기 있는 배우들을 여러명 섭외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라서 당대 최고의 남자 배우 3명을 동시에 캐스팅한 ‘마스터’는 크랭크인이 되기도 전에 이슈가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게 보인다.

 

 

 영화 '마스터'는 '감시자들'의 연출을 맡았던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건국 이래 가장 큰 사기 사건과 이를 둘러싸고 벌이는 지능범죄수사대의 추격을 그린 범죄 액션 영화로써 희대의 사기범과 그의 브레인인 실장과의 갈등, 그리고 그들을 추격하는 범죄수사대 팀장의 활약을 다룬 영화이다.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순진한 부제역할을 맡은 강동원은 이번 영화에서는 희대의 사기 사건을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의 팀장 역할을 맡아 빈 틈 없는 작전으로 수사를 이끄는 카리스마 넘치는 팀장 역할을 맡았다. 강한 상대일수록 더욱 강하게 밀어붙이는 저돌성과 과감함을 갖춘 역할을 맡은 강동원은 생애 처음으로 맡은 형사 캐릭터를 얼마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선하고 지적인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연기했던 이병헌과 그간 보여줬던 역할과는 사뭇 다른 역할인 형사 캐릭터를 맡은 강동원이 영화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녹아들지 영화팬의 한사람으로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헐리우드도 인정한 연기파 배우 이병헌은 극 중에서 철저한 계획과 화려한 언변으로 무장한, 스케일이 다른 대규모 사기 사건을 벌이는 원네트워크의 회장 역할을 맡았다. 최근 '내부자들' 에서 보는 이를 압도하게 만드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이병헌은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강렬함으로 강동원과 팽팽하게 대립하며 영화를 한층 몰입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떠오르는 20대의 스타 배우 김우빈은 타고난 머리와 기술을 자랑하며, 원네트워크를 키운 진회장의 브레인인 실장 역할을 맡음으로써 영화 '마스터'의 화려한 캐스팅에 방점을 찍었다.

 

 원네트워크를 향한 수사망이 좁혀 오게 되자 경찰과 진회장 사이에서 갈등하는 김우빈은 서로를 쫓고, 또 서로를 속고 속이면서 스토리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 배우들을 캐스팅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최근의 영화계에 모처럼 등장한 화려한 라인업의 ‘마스터’가 탄탄한 스토리와 스타 배우들의 연기 호흡으로 기대만큼 훌륭한 영화로 탄생 되어 내심 한국 영화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