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카

▶ 연예 , 가십거리, 스포츠 등 이슈되는 뉴스 및 정보 제공 블로그

TV 사건사고

서울 시장 4.7 재보궐 선거의 진짜 변수가 나타났다?

이슢 2021. 3. 28. 14:25
반응형

서울 시장 4.7 재보궐 선거가 10여 일 남은 지금, 서울은 코로나라는 변수를 뚫고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더불어 민주당인 여당의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 힘 소속 야당의 오세훈 후보의 2파전으로 서울 시장 선거는 압축되었다고 볼 수 있다.

서울 시장 4.7 재보궐 선거 박영선 오세훈 후보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서울시의 시장직은 어쩌면 대통령 다음으로 큰 권한을 가진 자리가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서는 모든 역량을 집중해서 이번 서울 시장 재보궐 선거에 임하는 것 같다.

 

서울 시장 4.7 재보궐 선거 후보자 벽보

헌데 뉴스나 신문을 보더라도 정작 서울 시장 후보자들의 공약에 관심을 두기보다는 박영선 후보나 오세훈 후보가 서로의 약점을 공략하는 이른바 '네거티브' 선거전이 주류를 이루는 것 같아 못내 씁쓸한 마음이 든다.

 


이번 서울 시장 4.7 재보궐 선거의 변수들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아마도 가장 큰 변수는 코로나 19가 아닐까 싶다. 당장 지난주에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후보는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던 정청래 의원과의 만남으로 인해 주말까지 선거 활동을 할 수 없었음을 봐도 알 수 있듯이.

서울 시장 4.7 재보궐 선거 후보자 명단

선거 활동을 온라인만으로 하기엔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현장을 돌며 사람들과 만나는 선거 유세에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은 분명 높을 것이라 생각한다.

 


박영선 후보나 오세훈 후보가 만의 하나 코로나19에 감염된다는 가정을 하면 선거 활동에 치명적인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모쪼록 두 후보와 더불어 다른 서울 시장 후보들 역시 코로나 19라는 변수에 늘 조심하면서 끝까지 선거 활동을 하길 바라는 바이다.

 

서울 시장 선거 단일화에 성공한 오세훈 안철수 후보

또 서로가 서로를 흘뜯는 '네거티브' 선거보다는 서로의 장점을 치켜세워줄 수 있는 보다 큰 정치인이 되기를 바라고 희망해 본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