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카

▶ 연예 , 가십거리, 스포츠 등 이슈되는 뉴스 및 정보 제공 블로그

TV 사건사고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음주운전 사고, 오늘부터 음주운전 처벌기준 대폭 강화!

이슢 2016. 4. 25. 12:00
반응형

 우리나라 펜싱의 간판스타였던 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인 김영호 씨가 음주운전 관련 시비건으로 적발되어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전 국가대표 출신 김영호 씨는 이번이 벌써 네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써 만약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 받을 경우 한 달에 1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올림픽 연금마저 박탈당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전 국가대표 김영호 씨는 펜싱 플뢰레 종목의 간판스타이자 원조검객으로 불리며 많은 유명세를 탔고 현재는 펜싱 전문 학원에서 총감독으로 재직 중이면서 대한펜싱협회에서 이사를 맡고 있다. 하지만 김씨는 음주운전의 습관 때문에 자칫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2(사진제공-채널A)

 

 사건이 일어난 개요는 지난 12일 서울의 방이동에 위치한 먹자골목에서 술을 마신 김씨는 차를 몰고 골목길을 지나가다 사이드미러가 지나는 행인의 팔꿈치를 쳐서 시비가 붙게 되었는데 출동한 경찰의 조사 결과 김 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1%를 훨씬 초과하는 0.244%의 만취상태로 조사되었다.

 

 

 유명 연예인과 올림픽 메달리스트의 음주운전 관련 사건사고가 끊임없이 나오는 가운데 오늘부터 음주운전에 관한 처벌기준을 대폭 강화한다고 검찰과 경찰은 밝혔다. 변경된 음주운전 처벌기준에는 음주운전을 예상하고도 술을 판매하면 처벌을 받을 수 있고 상습 음주운전자는 차량을 몰수하며, 음주운전의 동승자도 처벌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

 

 음주운전 관련 조사를 받고 있는 김씨는 대리기사가 오지 않아서 차를 직접 운전했다고 진술하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 김영호씨는 지난 2004년과 2007년, 2011년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어서 면허 취소를 당한 전례가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4번째 음주 적발에 혈중 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보다 높아서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있고 만약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을 경우에는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주어지는 연금 자격도 박탈당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영호1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상대방의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는 살인행위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고, 특히 공인들은 더욱더 음주운전에 관한 예방을 철저히 할 필요가 있어야 하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