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성' 박명수의 선행, 유재석 바라기에서 미담 천사로~!

 친구는 서로 닮는다고 했던가? 유재석 바라기에서 최근 해피투게더를 통해 반강제적으로(?) 유재석과 가장 친한 개그맨으로 꼽힌 '거성' 박명수의 선행과 미담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에 한 호텔에 잠시 들린 박명수는 20대 아르바이트생의 실수로 자신의 차량이 파손되어 800만원 가량의 수리비가 들었지만 수리비를 돌려 드린다는 업체 측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러운 액수의 돈 때문에 혹시나 아르바이트생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자신이 수리비를 전적으로 본인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전했으며 TV에서의 버럭하는 모습과는 다른 일상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알 수 있어서 팬의 한 사람으로서도 따뜻한 소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친한 동료인 유재석의 선행이 마치 양파껍질을 까듯이 계속해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방송된 ‘해피 투게더3'를 통해 박명수는 오로지 유재석 한 명과 친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다시 한번 유재석 바라기임을 인정했고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어울리듯이 박명수의 선행과 미담도 드러나고 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의 24일 방송에서는 MC인 전현무가 유재석에게도 친한 연예인을 한 명만 꼽아 달라고 물었고 이에 유재석은 옆에서 뜨거운 눈빛으로 응시하던 박명수를 보며 박명수와 친하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만들기도 했다.

 

 과거에도 박명수의 선행이 드러난 적이 있었는데 뒤에서 오던 택시와 접촉 사고를 당했을 때 고령의 택시 운전 기사를 배려해서 자신의 차량 수리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얼마전에는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 역시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겠다는 SNS의 사진으로 박명수의 인간 됨됨이를 간접적으로나마 알려주기도 했다.

 

 TV에 보이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거성’ 박명수의 훈훈한 선행과 미담 소식은 그의 인간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왜 그가 개그맨으로써 롱런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알게 해주는 듯 싶다.

 

 앞으로도 건강한 웃음을 주는 ‘거성’ 박명수의 모습을 브라운관에서 자주 볼 수 있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