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하늘을 화사하게 수놓은 영화배우 김하늘 결혼.

 3월의 푸른 하늘 아래 영화배우 김하늘이 결혼 소식을 알렸다. '동감'과 '7급 공무원', '너는 펫' 등의 영화에 출연하며 로멘틱 코미디의 여왕으로 자리매김한 영화배우 김하늘의 결혼식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됐다. 이로써 탑여배우 자리를 지키던 김하늘 역시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3월 19일 오후 12시 30분에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는 신랑 신부의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하여 영화배우 김하늘의 결혼식이 진행됐다. 김하늘의 남편은 재력과 큰 키,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김하늘 보다 한 살 연하의 사업가로써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동안 만남을 이어온 뒤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MBC에서 MC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성주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김하늘과 가까운 지인으로 알려진 배우 정우성과 윤세아, 김민종과 윤현숙 등이 하객으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또한 신랑측에서는 미리 준비한 축가로 식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신부인 김하늘은 축시를 읽으며 화답하며 결혼식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로코퀸’으로써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밝고 유쾌한 모습을 자주 보여준 배우 김하늘이 결혼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로 앞으로도 자주 브라운관에서 자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아울러 3월의 신부가 된 김하늘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결혼 생활도 행복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