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의 '음악대장' 새로운 가왕 탄생!

 MBC ‘일밤’의 간판 프로그램인 ‘복면가왕’에서 ‘음악의 신’ 김연우 이후 무려 10주 동안이나 가왕으로 활약해 온 여전사 캣츠걸의 정체가 밝혀졌는데 뮤지컬 배우로 종횡무진 활약 중인 차지연이었다.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한 뮤지컬 배우 차지연은 새로운 도전자인 ‘음악대장’에게 가왕의 자리를 물려주면서 오랜 기간 지켜온 가왕의 자리에서 물러나며 얼굴을 공개하게 되었다.

 

 이날 복면을 벗은 '여전사 캣츠걸'의 정체는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뮤지컬 배우 차지연으로 밝혀졌고 가왕의 가면을 벗은 차지연은 기분이 좋다며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고 정체가 공개된 후에는 후련한 듯 웃기도 했다.

 

또 가왕이 된 다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결혼을 하게 됐는데 가왕의 타이틀이 혼수였다는 농담을 하며 촬영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한편 여전사 캣츠걸을 무너뜨리고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오른 남성 출연자인 음악대장의 등장으로 여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복면가왕의 자리에 오랜만에 남자출연자가 왕좌를 차지하게 되었다.

 

 

 더불어 거친 목소리와 부드러운 목소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음악대장의 정체에 궁금정을 자아내고 있는데 네티즌 수사대는 조심스럽게 국카스텐의 메인 보컬인 하현우를 지목하고 있다. 그룹 국카스텐은 이미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상당한 실력을 갖춘 뮤지션임이 공개된 적이 있다.

 

 새로운 가왕의 탄생으로 또다시 흥미를 끌고 있는 ‘복면가왕’이 다음주엔 어떤 막강한 도전자들이 나와서 ‘음악대장’의 아성에 도전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