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올해의 방송부문 인기 검색어(다음 카카오 선정)

 올 한 해에도 수많은 TV프로그램이 생겨났다 없어지기를 반복했는데 그 중에서 2015년의 1년 동안 가장 많은 검색을 한 방송부문의 인기검색어를 정리해봤다. 올 해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연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복면가왕'과 같이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도 다수 생겼다. 

 

 

 다음 카카오가 선정한 올해의 방송부문 인기 검색어 3위는 오랜 기간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SBS의 시사고발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가 차지했다.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관련된 이슈들을 깊이 있게 파고드는 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연기자인 김상중이 진행하는 SBS의 프로그램으로 사회 전반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들여다보고 분석하는 심층 포커스 사회고발 프로그램이다.

 

 

 인기 검색어 2위는 젊은 연예인 아빠들이 자신의 2세와 함께 48시간 동안 육아에 도전하는 KBS 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가운데 하나인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선정됐다. 추사랑과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대한이와 민국이와 만세, 이동국의 아들인 대박이 등의 스타 2세에 대한 관심을 높인 ‘슈퍼맨’은 엄마에게 집중되던 육아의 포커스를 아빠들에게 맞춤으로써 국민적인 관심을 끌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201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검색을 한 방송부문의 대망의 1위는 MBC 일밤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 차지했다. 올해 초 설 특집으로 한시적인 방송으로 출발했던 ‘복면가왕’은 방송 후에 폭발적인 관심과 시청률을 자랑하며 일밤의 간판코너로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

 

 복면을 쓰고 등장한 사람들이 노래만으로 승부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존 연예인들이 가지고 있던 편견이나 선입관을 깨는 장으로 활용되었고 복면 속의 스타들이 누굴지에 관한 궁금증을 유발하면서 올 한 해 가장 많은 이슈를 만든 프로그램으로 2015년 올해의 방송부문 인기검색어 1위에 올랐다.

 

(다음 카카오 선정 올해의 인기검색어_방송부문)

 

 이 밖에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최정상의 위치를 이어오고 있는 MBC의 ‘무한도전’과 집밥 열풍을 몰고온 ‘집밥 백선생’, 그리고 스타들의 셀프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보여 주는 프로그램인 ‘마리텔’ 등이 인기검색어 10위 안에 랭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