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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한 번쯤 불러봤을 그 노래,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 슈가송

이슢 2015. 12. 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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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MC 유재석과 가수 유희열이 진행하는 Jtbc의 슈가맨에서는 지난 1일에 남자라면 한번 쯤 노래방에서 불러봤을 법한 노래인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가수 거미가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노래방 애창곡이기도 한 이 노래는 남자들이 부르기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지만 고음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남자들이 부르기에는 결코 쉽지 않은 노래중의 하나임에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노래이다.

 

 역주행송이라는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 코너에는 거미와 함께 가수 박정현이 나와 노래대결을 펼쳤다. 노래대결 전부터 실력파 여성보컬들의 출연으로 이미 역대급 무대라는 기대를 받은 이 방송은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은 박정현과 거미의 무대에 찬사를 보낼 만 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자 솔로 가수인 거미와 박정현은 자신만의 개성있는 색깔로 명곡을 해석해 방청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에 충분했다.

 

jtbc 슈가맨 역주행송 거미 박정현

 

 유희열팀의 슈가맨으로 나온 뱅크의 노래인 ‘가질 수 없는 너’는 관객평가단 100명 중에서 95명이 알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곡이었고 상대팀 패널로 나온 윤종신팀의 노래 ‘널 위한 거야’는 여성 록밴드인 미스미스터가 1996년에 부른 곡이지만 인지도 면에서는 상당히 낮은 노래였다.

 

슈가맨 역주행송MC 유희열, 유재석

 

 하지만 가수 박정현은 자신의 맑은 목소리와 적절한 가성을 섞은 열창으로 미스미스터가 부른 ‘널 위한 거야’를 재해석 하며 관객 평가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두 팀의 승부에서는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거미가 승리했지만 승부는 별 의미가 없을 정도로 귀를 즐겁게 해주는 행복한 음악방송이었다.

 

(거미 - 가질 수 없는 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여가수 2명이 꾸민 슈가송은 역대급 방송으로 기억되기에 충분한 고퀄리티 음악방송이었다. 감성적인 보이스로 노래를 부르는 내내 집중하게 만든 거미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박정현은 가수가 왜 노래로 승부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훌륭한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jtbc 슈가맨 거미 가질 수 없는 너


 이미 둘은 MBC의 ‘나는 가수다’와 ‘일밤-복면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검증된 여성보컬이었기에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방송 역시 둘의 이름에 걸맞게 기대만큼 멋진 방송이었다. 앞으로도 이 두분이 실력파 여성보컬로써 꾸준희 사랑받는 가수가 되길 진심으로 희망하고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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