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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종편)의 약진과 연예인들의 천만원대 회당 출연료

이슢 2015. 11. 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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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편성채널 심블, 로고, 마크


 2011년에 처음으로 방송이 시작된 종합편성채널이 안정화되면서 시청률도 올라감에 따라 최근에는 인기 연예인들의 종편행이 눈에 띄게 많아졌다. 지상파 방송에서는 다룰 수 없는 다양한 컨텐츠를 무기로 종합편성채널의 약진이 2015년에는 더욱더 두드러진 모양새다. 그에 따라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간의 경계는 거의 사라지고 있으며 종편과 케이블이 다양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많이 생산함에 따라 시청률을 높이며 스타 연예인들을 확보하고 채널의 인지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종편 차승원 유재석


 이렇듯 종합편성채널의 시청률 상승과 다양한 콘텐츠는 지상파만 고집하던 유재석과 강호동을 끌어들였고 영화배우 최지우와 차승원 등의 톱스타들도 속속 케이블에 입성하고 있다. 이에 더불어 종편의 회당 출연료 역시 최고 2,500만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손석희 jtbc news


 JTBC에서 방송 진행 MC를 맡은 유재석은 종편 최고 출연료인 2,500만원이 책정된 것으로 전해졌고 최지우와 김희애 등의 연기자들의 회당 출연료 역시 수천만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상파보다 더 나은 출연료와 다양한 콘텐츠로 무장한 종합편성채널은 지상파만 고집하던 톱스타들을 앞으로도 속속 영입할 수 있으리라는 예상이 든다.


유재석 종편 진출


 하지만 이렇게 수직으로 상승하는 출연료가 종편에서는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한 사람의 스타를 잡기 위해 쏟아부은 돈은 결과적으로 다양한 출연자를 섭외하기 어렵게 할 것이고 또한 이렇게 많은 출연료는 광고와 PPL로 충당해야 할 것은 당연하기 때문에 질이 낮은 영상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종합편성채널 tvN 최지우 두번째 스무살


 일반 시청자의 한사람으로서 연예인들이 받는 회당 수천만원의 출연료가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 또 스타들이 그 위치까지 올라간 노력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것이라고 여길 수도 있지만 스타를 잡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출연료를 인상할 것이 아니라 신인이나 무명의 연예인들을 섭외하여 기회를 주고 가까운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현명한 종편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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