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물류센터 창원과 김해에도 짓는다 (4000명 직원 채용)

쿠팡이 창원과 김해에도 쿠팡 물류센터를 짓는다는 보도가 나왔다.

 

쿠팡 물류센터 투자협약식_창원시 제공

이미 나스닥에 상장하며 4월 6일 기준 종가 46.57달러를 기록하며 스타트업 신화를 쓰고 있는 쿠팡은 수도권이 아닌 창원과 김해에 물류센터를 짓기로 함에 따라 전국적인 물류망을 점차 늘려나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짓기로 협의한 창원과 김해의 쿠팡 물류센터는 지역 주민을 우선적으로 고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모집 예정 일자리는 4000명 정도를 채용할 수 있는 규모로써 창원에 있는 두산중공업과 사천의 KAI(한국 항공우주)의 직원 수와 비슷한 규모로써 규모만 놓고 보면 대기업 수준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쿠팡 물류센터

나 역시도 쿠팡으로 웹 쇼핑을 하다 보니 너무나 편하고 쉬워서 다른 오픈마켓을 잘 이용하지 않게 되는데, 이렇게 점진적으로 물류센터를 확보해 나가다 보면 몇 년 후에는 웹 쇼핑에서는 쿠팡이 독보적인 위치에 오르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 본다.

 

쿠팡

아무쪼록 창원과 김해에 들어설 쿠팡 물류센터가 지역민들과 상생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사회 발전과 더불어 함께 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