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과 배지현 드디어 결혼,'괴물'과 '야구여신'의 만남

 류현진과 배지현이 반가운 결혼 소식을 알려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이저리거 LA다저스의 ‘괴물’ 류현진과 MBC 스포츠에서 ‘야구여신’으로 활약중인 아나운서 배지현이 2018년 1월 5일에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한다. 이미 류현진과 배지현의 열애 소식은 매스컴을 통해 알려졌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드디어 결혼 발표를 하게 되었다.

 

 

 2013년에 LA다저스와 6년간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이 마지막 시즌인 류현진은 6년 동안 계약금을 포함한 3천600만 달러를 받고 있으며 올해 연봉은 783만3천333달러(한화 약 86억6,053만2,964.80원)이다. 2013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은 부상으로 인해 약 2년 동안의 공백이 있었지만 LA다저스에서 선발투수로서 5년 통산 33승을 거두고 있다.

 

 

 2006년 한국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KBL 프로야구에서 통산 98승을 기록했으며 2006년에는 신인왕과 MVP를 받았고 2008년엔 베이징올림픽 결승전에서 활약하며 금메달을 따는 등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좌완 에이스이다.

 

 '야구 여신' 이라고 불리는 배지현은 현재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강대학교 영어영문과를 졸업한 엘리트 자원이다. 지난 2009년에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출전해 수상을 계기로 이듬해 SBS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4년에는 MBC로 자리를 옮겨 현재까지 야구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야구여신’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괴물'와 '여신'의 만남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은 '야구'를 통해서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자연스레 사랑을 키워왔고,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며 영원한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을 하게 되었다.

 

 

 스포츠스타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은 종종 들리는 편인데 한화이글스의 김태균 선수와 김석류 아나운서, 축구선수 김남일과 김보민, 축구 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등의 뒤를 잇는 류현진과 배지현 커플의 앞날에도 희망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

 

 87년생 동갑내기 커플인 류현진과 배지현이 결혼을 통해 안정된 가정 생활을 이루고 류현진 역시 한층 발전된 야구선수가 되길 아울러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