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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캡틴' 박지성, 대한축구협회 유스전략본부장 선임

이슢 2017. 11. 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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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대한축구협회의 부름을 받고 유스개발본부장을 맡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호곤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용수 부회장 등이 사임을 함에 따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유소년 축구의 부흥을 위해 박지성이 유스개발 본부장을 맡게 되었다.

 

박지성 본부장

 

 그리고 이 개편에서 행정 총괄 책임자 역할을 하는 전무이사자리에는 전 국가대표 감독인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을 가까스로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경기력과 정신력 등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내며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도중 감독을 바꾸기도 하였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였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축구의 장래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대책이 무엇보다 절실해 보였고, 유스개발본부장을 맡게 된 박지성 선수가 앞으로 10년 후, 또는 그 후의 한국 축구를 내다보며 성실히 행정가의 역할을 하리라 의심치 않는다.

 

박지성 맨유

 

 대한 민국 축구의 영웅이자 세계 최고의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트에서 주장 완장을 차기도 했던 박지성은 한국의 유소년 축구의 부흥을 위해 유럽 구단들의 지도자 제의를 고사하고 유스개발본부장을 맡으면서 그의 책임감에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박지성 히딩크

 

 이번 대한축구협회의 개편을 통해 행정가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박지성은 한국 축구의 위기를 보며 유소년과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하고 싶다는 결심을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하였다.

 

박지성 국대

 성실함과 끈기, 그리고 투쟁심과 승부욕을 겸비한 대한민국의 ‘캡틴’, 박지성이 대한축구협회의 지도자로서도 한국축구의 위상을 드높이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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