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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친의 친자확인소송과 그릇된 성(性)의식

이슢 2015. 9. 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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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가 임신을 증명하는 공방에 이어 친자 확인 공방을 벌이게 됐습니다. 사랑하는 사이에서 한순간에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두 사람의 관계가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지난해 임신과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16억원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고 법적공방을 벌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현중 여자친구 문자


 김현중 측은 이러한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드러나고 있다면서 합의금 6억 원을 받은 불법행위와 합의금을 전달했을 때 비밀유지조항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언론에 공개한 것에 대한 위자료로 각각 6억 원씩 총 12억 원에 대해 반소를 진행했습니다.


김현중 폭행 문자


 9월 10일 김현중의 전 여자 친구인 A씨 측은 9월 초에 A씨가 아이를 출산했고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출산 후의 계획에 대해서도 이번 달 안으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할 것이며 아버지(김현중) 쪽에서 아이가 친자라는 것을 믿지 않고 친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입장을 전해 왔기 때문에 이를 법원에서 확실히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씨가 제기한 16억원 손해배상소송과 김현중의 12억원 반소에 이어 또 다른 소송이 시작되는 것인데 소송보다는 친자 확인 과정을 거쳐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냐는 물음에도 지금은 양측의 신뢰가 깨진 상태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김현중 측은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김현중 측 역시 친자확인을 원하고 있다면서 검사를 해서 확인하면 사실여부가 밝혀지는 일이고 만약 A씨 측이 요청하면 군복무 중인 김현중이 부대에서 나와 이에 응할 것이며 혹시라도 친자인 것이 확인 되면 아이 아버지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현중 고소


 그동안 김현중과 전 여자친구 A씨는 지난해 발생한 임신 및 폭행으로 인한 유산 등의 쟁점에 대해 대립의 날을 세워왔고 김현중 측은 당시 실제로 임신을 했는지에 대한 증명을 위해 진단서를 제공하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김현중 여자친구 고소 취하


 출산한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에 대한 경찰조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김현중 측은 A씨가 주장하는 지난해 5월 임신과 폭행으로 인한 유산 주장이 허위라고 판단하며 7월 무고 공갈 소송사기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당시에는 A씨가 임신중이었기 때문에 출산 이후에 조사할 수 있도록 요청한 바가 있습니다.


성교육 소중한 나의 몸


 사랑하던 관계가 올바르지 못한 성(性)행위로 인해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한 느낌입니다. 김현중 씨는 공인의 신분으로써 이러한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두 분의 사태가 조속히 잘 마무리 되어서 두 분을 지켜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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