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의 최연소 챔피언이자 라이트헤비급 역대 최강으로 꼽히던 존 존스가 뺑소니 사고혐의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의 자격을 박탈당해 코미에에게 챔피언 벨트를 넘겨주고 무기한 출전 정지를 받은 후 한참을 기다린 끝에 UFC197 경기를 통해서 복귀전을 치르게 되었다.
존 존스의 복귀전인 오빈스 생 프루와의 경기로 주목받고 있는 UFC 197은 수퍼액션 TV를 통해 한국시각으로 24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위성 생중계로 방송된다.
키 193cm에 리치가 무려 215cm에 달하는 불가사의한 몸을 지닌 존 존스는 2011년도에 마우리시오 쇼군을 꺾고 UFC 최연소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뒤 쟁쟁한 실력자들과의 방어전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제압했다.
실력만 놓고 봐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의 파이터임이 분명한 존 존스는 경기 외적인 문제 때문에 UFC에서 잠시 떠나 있었다.
라이트 헤비급의 최강자인 존 존스는 료토 마치다, 차엘 소넨, 글로버 테세이라와 다니엘 코미어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UFC의 도전자들을 모두 물리치면서 현역 최강 파이터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존 존스의 종합격투기 전적은 21승1패로써 그 1패 역시 반칙패로 당한 것이 유일할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유의 유연성과 파워로 막강한 도전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던 존 존스가 UFC로 복귀함에 따라 전세계의 격투기 팬들은 한껏 들떠있고 그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록 다니엘 코미어의 부상으로 인해 타이틀 매치는 성사되지 못했지만 오빈스 생 프루와의 복귀 경기를 통해 존 존스가 예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을 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역대 라이트헤비급 최강자이자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격투기계의 살아있는 전설, 그리고 UFC를 사랑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기다린 그 이름인 존 존스의 복귀전은 잠시 뒤 24일 오전 10시 30분 수퍼액션 TV를 통해 위성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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