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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매거진

2015 토크쇼의 위기와 예능 트렌드의 변화

이슢 2015. 8. 2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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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의 K본부와 M본부, S본부 등의 공중파 방송에서는 토크쇼의 위기가 심상치 않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유재석과 강호동으로 대표되던 토크쇼의 사회자 역시 트렌드의 변화에 한계를 들어내면서 시청률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으며 소재와 포맷의 한계로 좀처럼 시청률이 오르지 않고 있네요. 공중파의 굳건한 1인자였던 개그맨 유재석씨의 종편행도 이러한 위기에 편승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고 개그맨 강호동씨는 세금혐의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복귀한 뒤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무릎팍 도사, 세바퀴


 최근의 공중파 토크쇼는 식상한 소재와 똑같은 출연자의 비슷한 이야기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적인 포맷이 시청자들에게 지루함을 느끼게 하고 있으며 소재도 바닥나고 했던 이야기를 우려먹는 형국입니다. 


해피투게더


 지상파 방송에서 토크쇼의 위기는 해마다 나오고 있지만 요즘엔 시청률이 5%를 넘기기 힘들만큼 위험한 상황입니다. 방송가에서는 토크쇼의 시청률이 두 자릿수를 넘는 것이 성공의 기준이었지만 최근에는 5%만 넘겨도 다행인 것처럼 보입니다.


명랑운동회


  KBS 2TV 의 '해피투게더3'의 최근 방송 시청률이 3.8%(닐슨코리아, 전국방송가구 기준)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MBC의 '세바퀴'도 시청률 저하로 인해 MC 교체와 포맷 변화까지 했지만 좀처럼 시청률이 오르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코미디 청백전


 하지만 이러한 토크쇼가 침체에 빠진 사이에 진짜 사나이, 1박 2일 등의 리얼리티 예능의 인기는 크게 향상이 되었습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진짜 사나이와 1박 2일 등은 이미 대세 예능으로 자리를 잡았고 삼시세끼와 꽃보다~시리즈의 종편 예능들도 기대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연이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미국 TV 심야토크쇼


 예능의 트렌드도 이제는 토크쇼에서 리얼리티 예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정적인 예능에서 동적인 예능으로의 변화라고도 볼 수 있는데 주기적으로 이러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듯 싶습니다. 


1박 2일 비키니


 앞으로 당분간은 토크쇼의 인기가 예전만큼은 못할 듯 싶고 그에 반해 리얼리티 예능은 당분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토크쇼들이 대세 예능의 중심에 있는 셰프들을 섭외해서 돌파구를 찾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장르가 토크쇼인 만큼 쿡방을 가미한 방송은 단발성으로 끝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예능의 트렌드가 몸으로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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