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옷관리] 린스를 활용하여 줄어든 니트 복원하는 방법

 샴푸와 린스가 담긴 선물세트를 받으면 대개 린스는 쓰지 않거나 적게 쓰는 경우가 많아 남을 때가 있는데 이러한 남아 있는 린스를 활용하여 겨울철에 자주 입곤 하는 줄어든 니트를 복원하는 방법이 있다. 굳이 세탁소에 가지 않더라도 머리카락을 풀리게 하는 윤활 성분을 통해 줄어 있던 섬유를 늘리는 과학적인 원리로 증명이 된 니트를 복원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린스를 풀어 준다.

2. 줄어든 니트를 린스를 푼 물에 넣고 옷을 늘려 준다.

3. 탈수 후에 옷을 잘 말려주면 줄어든 니트가 복원된다.

 

 이렇게 린스를 이용해서 줄어든 니트를 복원하는 데는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는데 섬유나 머리카락을 이루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이 린스에 들어 있는 윤활제 성분을 통해 머리카락이 풀리듯이 섬유도 복원되는 원리이다.

 

 겨울철에 입었던 옷이 줄어들어 있을 경우 기분도 좋지 않고 입을 옷이 없어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집 안에 남아 있는 린스와 줄어든 니트가 있다면 지금 당장 이 방법대로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