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주년 기념우표 지마켓, 포스타에서 한정 예약 판매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 방송인 MBC '무한도전'이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우표를 발행한다고 29일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밝혔다.

 '무한도전'은 2005년 4월 23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유재석을 중심으로 10년 동안 쉼없이 달려온 MBC의 간판프로그램으로써 첫 방송 때부터 ‘무모한 도전’을 표방한 스토리로 주목을 받았으며 지금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시청하는 대표 예능 방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방송 10주년을 맞은 ‘무한도전’은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우표 발행을 예고했다. 무한도전 기념우표는 우주 여행을 모티브로 디자인 했으며 우표를 포함하여 컬러링이 가능한 엽서가 들어 있는 세트상품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10년 동안의 ‘무한도전’의 이야기를 담은 무도맵 세트 상품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5천 개로 한정 판매 되며 11월 2일 부터 지마켓과 포스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구매 가능한 곳은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11월 11일 부터 판매한다고 예고했다.

 '무한도전'은 10여년 동안 방송하면서 멤버들의 교체도 드문드문 일어났지만 한정 판으로 나온 기념우표는 그 명성에 맞게 조귀품절이 예상되기 때문에 서둘러 온라인 예약을 해야지만 수령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무한도전을 애청하고 있는 팬의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기를 희망하고 20년, 30년 뒤에도 기념 우표와 기념 주화 등을 발행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써 승승장구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아울러 무한도전의 멤버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꾸준히 방송에서 활약을 해 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