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KBO는 4월 한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월간 MVP에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의 리그 1위를 이끌고 있는 선발 투수 니퍼트는 2011년도에 두산에 입단해 올 시즌 6년차를 맞고 있는 외국인 투수로서 작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을 기록하며 두산의 기적적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년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에서 6승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니퍼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시즌 초반부터 펼치며 4월의 MVP에 올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는 20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로 올해로 한국생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한국인 여성과 재혼하여 한국인 부인을 둔 외국인 투수이기도 하다.
니퍼트는 올 시즌 KBO프로야구에서 개막전인 삼성전 첫 승을 시작으로 선발로만 6경기에 나와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5월 5일까지의 투수 순위표에서 니퍼트는 다승과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라있으며 방어율은 2.50으로 리그 3위에 랭크되어 있다.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위력적인 공을 던지며 2016 KBO프로야구에서 시즌 초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가 팀의 한국시리즈 2연패와 정규리그 우승을 위해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야구팬들은 주목하고 있다.
한편 월간 MVP로 뽑힌 니퍼트는 상금으로 200만원을 받으며,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가운데 17표를 얻어 월간 MVP 후보 가운데 최다득표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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