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카

▶ 연예 , 가십거리, 스포츠 등 이슈되는 뉴스 및 정보 제공 블로그

스포츠 이슈

호날두 결승골 레알 264번째 엘 클라시코 2-1 승리.

이슢 2016. 4. 3. 17:44
반응형

 전 세계인의 축구 팬들을 밤잠 설치게 만들며 TV 브라운관 앞으로 모이게 한 264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호날두의 결승골과 BBC 삼각편대의 활약을 앞세운 레알마드리드가 MSN의 바르셀로나를 2-1로 물리치며 지난 번 대패를 설욕했다.

 

 공 점유율에서는 바르셀로나가 68:32로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했지만 지단 감독이 이끈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결승골로 2-1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264번째 엘 클라시코 더비를 승리로 장식했다. 레알마드리드는 주장 완장을 차고 나온 수비의 핵심인 라모스가 퇴장을 당했지만 집중력과 끈기로 기어코 역전을 성공시키며 라리가 우승을 향한 꿈을 이어가게 되었다.

 

엘 클라시코 레알마드리드 승리


 한국 시각으로 3일 일요일 새벽 3시 30분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벌어진 26번째 엘 클라시코에서 지단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경기에서는 레알마드리드가 수비수 한 명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를 당했지만 호날두의 결승골로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번 0-4의 대패를 설욕했다. 또한 리그 우승을 향한 희망도 계속해서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얼마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바르셀로나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를 추모하면서 경기를 시작한 레알과 바르사의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이었고, 레알은 이번 경기를 패한다면 자력 우승이 사실상 힘들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두 팀은 초반부터 신경전을 펼치며 엘 클라시코의 치열한 시작을 알렸다.

 

엘클라시코

 

 

 전반전의 공방전은 0-0으로 끝이 났고 후반이 시작된 지 10분경 코너킥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수비수 피케가 헤딩 선취골을 넣으며 홈팀 바르셀로나가 1-0으로 앞서가면서 경기장의 분위기는 바르셀로나 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엘클라시코 호날두 메시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사에게 골을 내준 지 6분 만에 역습에 의한 벤제마의 동점골이 터지면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동점을 이루고 공방을 펼치던 경기는 후반전이 10분도 채 남지 않은 시간에 레알의 수비수 라모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에는 패배의 기운이 감돌게 되었다.

 


 하지만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과 호날두의 역습 한방이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가르며 결국 2-1의 승리는 레알에게 돌아갔다.

 

엘클라시코 바르셀로나

 

 

 이번 승리로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를 7점차로 좁힌 레알마드리드는 우승에 대한 희망도 이어가게 되었으며 역시 명불허전의 ‘엘 클라시고’ 더비는 시청자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