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가 대한축구협회의 부름을 받고 유스개발본부장을 맡으며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대한축구협회는 김호곤 부회장을 비롯하여 이용수 부회장 등이 사임을 함에 따라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한국의 유소년 축구의 부흥을 위해 박지성이 유스개발 본부장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이 개편에서 행정 총괄 책임자 역할을 하는 전무이사자리에는 전 국가대표 감독인 홍명보 감독이 내정됐다. 내년 러시아 월드컵 본선진출을 가까스로 확정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경기력과 정신력 등에서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내며 월드컵 예선을 치르는 도중 감독을 바꾸기도 하였지만 근본적인 대책이 되기에는 뭔가 부족해 보였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