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힌도전' 미국특집 예고, 잭 블랙과 재회 가능할까?

 MBC의 간판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이 6월 촬영을 목표로 미국으로 떠날 예정이라는 관련 보도가 나왔다. 시청자들은 미국을 배경으로 펼쳐질 '무한도전'에 많은 기대가 쏠리고 있으며 잭 블랙과의 재회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의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동안 미국의 하와이와 뉴욕, 알래스카 등의 특집 방송을 통해서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배경을 전해줬으며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 특집이 많았었다. 특히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싸이와의 연말 특집방송은 역대 레전드로 꼽힐 만큼 시청자들에게 인상적인 장면을 만들어 줬다.

 

 

 유재석과 노홍철, 하하가 출연한 싸이와의 콜라보 무대는 시청자들을 가슴 뛰게 만드는 설렘과 케미를 전달해주기에 충분했다. '무한도전' 관계자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다음 달 즈음 미국 촬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으며 협의는 현재 진행 중이라는 설명을 전했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무한도전 미국특집과 아울러 잭 블랙과의 재회가 가능할 지 기대하고 있으며 '무한도전'이 만약에 6월 미국행이 성사된다면 가장 궁금한 점은 잭 블랙과의 만남이 가능할 지 여부이다.

 

 지난 1월에 방한해 '무한도전'의 예능 학교 편에 등장하여 몸을 사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했던 잭 블랙은 일명 ‘잭형’으로 불리며 한국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바 있다.

 

 

 그리고 잭 블랙은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토크쇼에 출연해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방송이야기를 전하며 한국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한도전 특집 편에 출연했던 잭 블랙은 당시에 재출연 의사를 밝히기도 했고 집 초대에 관련한 물음에도 집에 초대하려면 우선 아내에게 물어봐야한다 라고 말하며 집 초대의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2005년 4월 23일 첫방송을 시작한 ‘무한도전’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TV예능프로그램의 최강자로 군림하면서 많은 팬들을 만들었고 유재석을 비롯한 박명수와 하하, 정형돈과 정준하 등의 멤버들을 인기 최정상의 예능인으로 자리 잡게 해준 MBC의 간판 방송이다.

 

 잭 블랙의 무한도전 미국편 출연은 아직까진 미지수이지만 '무한도전'의 미국행은 잭 블랙의 출연여부와 상관없이 시청자들을 기대시키기 충분하다.

 

 해외에서 보다 다양한 매력과 능력을 보여줬던 무한도전의 멤버들이기에 넓은 미국 땅에서 보여줄 멤버들의 활약상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으며 잠시 쉬고 있는 멤버인 정형돈의 복귀에도 무한도전 팬들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