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프로야구가 시작한 지 1주일이 흘렀다.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nc다이노스가 개막전 패배를 시작으로 첫 4경기에서 1승 3패를 기록하며 디팬딩 챔피언의 모습에 조금씩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nc다이노스는 이번 주말 기아와의 3연전을 스윕 하면서 디팬딩 챔피언의 위용을 되찾는 느낌이다. nc다이노스는 기아 타이거즈와의 주말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도 7대 3으로 승리하며 주말 시리즈 스윕을 완성했다. nc는 나성범, 양의지, 알테어, 박민우 등 강력한 타선을 바탕으로 기아의 에이스 브룩스를 비롯하여 기아 선발진을 무너뜨리며 주말 3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nc는 선발 투수의 한 축을 담당하던 구창모 선수가 부상으로 개막 이후 합류를 못하고 있고, 외국인 투수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