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중반부에 든 4월의 넷째 주말 날씨는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황사가 찾아올 것이며 주말 동안 외출을 자제하는 편이 낫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이번 주말 동안 우리나라에 들어올 황사는 올 들어 가장 나쁜 상태의 황사로 예상되기 때문에 바깥활동을 하게 될 때에는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하겠다. 이번 황사는 토요일과 일요일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비록 황사로 인해 대기는 뿌옇겠지만 낮 기온은 한낮에 따뜻하고 남부 일부 지방에서는 25도 안팎까지 기온이 올라 봄날씨 답지 않게 덥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토요일인 23일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 지방은 구름이 많을 예정이며 또한 중국의 북부와 몽골 지역에서 시작된 강력한 황사와 미세먼지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

해마다 봄이 되면 중국으로부터 살벌한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날아든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알갱이의 크기가 더욱 작아진 초미세먼지의 형태로 우리나라에 찾아든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온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는 맑고 청명한 봄의 하늘을 뿌옇게 만들어버리는 것은 물론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한다. 3~4월의 봄이 되면 거리를 뒤덮곤 하는 초미세먼지에 대비해 효과적인 예방법을 알아보자. 1. 물을 자주 마시며 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는 통로인 호흡기를 수분으로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초미세먼지가 들어올 수 있는 통로인 호흡기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다. 2. 창문을 열어 실내를 환기하고 나서는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린 후에 물걸레로 닦아준다. 바닥에 물을 살짝 뿌려주면 미세 먼지가 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