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여자배구 대표팀이 월드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강호 페루를 세트스코어 3:1로 제압하며 리우올림픽 본선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일본 도쿄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예선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현재까지 4승 1패를 기록하며 이탈리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총 8개국이 참가하고 있으며 상위 3위 까지 올림픽 본선 출전권이 주어지고 아시아 1위를 기록해도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여자 배구 세계 랭킹 9위의 대한민국은 예선 5번째 시합인 세계랭킹 21위 페루와의 경기에서 첫세트를 내줬지만 세트스코어 3-1(18-25, 25-22, 25-14, 25-21)로 승리를 따냈다. 대한민국의 간판 공격수인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