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여름을 달굴 리우올림픽에서 112년만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의 남녀 감독으로 최경주와 박세리가 확정되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종목 가운데 하나인 여자 골프의 사령탑으로는 1998년 US 오픈에서 이른바 '맨발 투혼'을 발휘하여 우승하며 IMF로 힘들어 하던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 박세리가 선임되었고 남자 골프팀 감독에는 미국 PGA 투어에서 8승을 기록한 최경주가 확정되었다. 골프의 레전드로 불리는 두 감독은 올림픽 무대에 첫 출전하는 대한민국 골프팀을 이끌게 됨으로써 역사의 한 페이지를 또한 장식하게 되었다. 특히 세계 무대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LPGA를 휩쓸고 있는 여자 골프 선수들은 112년 만에 정식 종목이 된 리우올림픽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는데 언니처럼 든든한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