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프로야구 KBO는 4월 한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월간 MVP에 두산의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의 리그 1위를 이끌고 있는 선발 투수 니퍼트는 2011년도에 두산에 입단해 올 시즌 6년차를 맞고 있는 외국인 투수로서 작년에는 포스트시즌에서만 3승을 기록하며 두산의 기적적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궈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작년 한 해 동안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정규리그에서 6승에 그쳤지만 올 시즌에는 니퍼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시즌 초반부터 펼치며 4월의 MVP에 올라 상금 200만원을 받게 되었다. 두산의 에이스 니퍼트는 20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직구와 슬라이더가 주무기인 투수로 올해로 한국생활 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