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레바논전 홈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정협의 극적인 결승골로 대한민국의 1-0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을 치른 축구 국가대표팀은 전반전 볼 점유율에서 75:25가 말해 주듯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유효슈팅이 1개에 그치는 등 전반 내내 답답한 경기를 펼치며 의외로 고전하며 후반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후반전이 되자 슈틸리케 감독은 이정협과 남태희, 석현준을 투입하며 공격적인 전술을 극대화 하였고 국가대표팀은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리우는 이정협이 기성용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로 연결시켰다. 새로운 유니폼을 처음 선보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레바논전을 승리로 장식하면서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에서 실점 없이 7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