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 민국의 젊은 청년 세대를 흔히 ‘3포 세대’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통상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그 시대의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보면 이래저래 힘든 세대임이 틀림 없습니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들의 받는 임금을 비유해서 얼마전까지만 해도 ‘88만원 세대’로 불렸고, 이어 등장한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해야 한다고 해서 ‘3포 세대’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내 집 마련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한 ‘5포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고 여기에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는 ‘7포 세대’가 등장했으니 대한민국 청년들에게는 과연 미래가 있을지 의문이 드네요. 이렇게 등장한 신조어는 우리나라의 자본주의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우리 사회에서 버티기 힘들어 하는 청년들의 단면을 보여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