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가 되면 특유의 CM송 '빠바빠빠바 빠밤~'으로 시작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반갑게 인사하는 일요일의 남자 '송해'님을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장수 TV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사회를 맡아 1980년 부터 40여년 동안 사회를 보고 있는 송해는 1927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94세로 국내 최고령 MC를 맡고 있다. 스스로 일요일의 남자라는 타이틀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오랜 기간 사랑받은 송해는 올해 초 감기 몸살로 병원에 입원하며 2달 동안 전국노래자랑 MC의 녹화를 못하게 되자 많은 국민들의 염려와 걱정이 이어지기도 했다. 다행히 지난 3월 1일에 방송된 KBS 전국노래자랑 특집편에는 비교적 건강한 모습의 송해가 복귀방송을 알렸고 다시금 구수한 진행을 볼 수 있어서 팬의 한사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