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 이다영과 이재영이 다음 시즌 부터는 흥국생명에서 한솥밥을 먹고 출전을 예고하고 있다. 스피드 배구를 구사하는 이다영과 이재영 쌍둥이 자매는 흥국생명이 새 시즌을 맞아 전력보강에 성공하면서 2020-2021시즌부터 같은 팀에서 뛰게 된다.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은 국가대표 '슈퍼 쌍둥이'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동시에 거머쥐며 새로운 여자 배구의 왕조를 위한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여자 배구 흥국생명은 2년 만에 리그 통합 우승과 함께 흥국 생명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흥국 생명은 이다영과 이재영이라는 걸출한 국가대표 2인을 확보하며 외국인 선수의 합류와 부상 등의 이변이 없다면 당분간 여자 배구의 1인자가 되지 않을까 싶다. 쌍둥이 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