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현지 시간 26일에 버지니아 주 지역방송의 아침뉴스 진행 중에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하는 상황에서 갑자기 총성이 울리고 카메라가 땅에 떨어지고 화면이 깜짝 놀란 앵커로 전환됩니다. 놀란 앵커의 멘트가 이어집니다.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확인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기자와 카메라기자는 둘 다 총에 맞았고 20대 중반의 두 젊은 기자는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의 발생으로 미국 사회는 총기규제에 관한 법률 제정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영화 속에서나 나올법한 충격적인, 생방송 도중 동료 두명을 총을 쏴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용의자는 이들과 함께 1년 가까이 같은 방송국에서 일하다 해고를 당했던 전직 기자로 확인됐습니다. 베스터 리 플래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