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 선수가 잘 던지고도 팀 타선의 침묵과 수비의 도움 부족으로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8일(한국 시간)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2 실점으로 잘 막고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하며 1대 2로 패배함에 따라 시즌 첫 패를 기록하게 됐다. 류현진은 텍사스 원정 경기에서 홈런 1개 포함 안타를 7개 맞았지만 사사구는 하나도 내주지 않으며 컨트롤 마법사다운 위용을 뽐냈다. 위기 때마다 에이스다운 위기관리 능력으로 실점을 최소화했지만 팀 타선이 도와주지 않으며 시즌 첫 승은 다음으로 미뤄지게 되었다. 텍사스 전에서 류현진의 투구수는 90개였으며 스트라이크가 68개 볼은 22개를 기록하며 스트라이크와 볼의 비율이 3:1을 넘길 정도로 컨트롤이 완벽하게 잡히는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