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이 되면 실내에서 주로 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에게 병균이 침투할 여지는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장염 원인으로도 알려진 로타 바이러스가 지난 20일에 청주시 관내의 한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내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되었고 해당 산후조리원은 이번 달 29일 까지 휴원에 들어갔다. 로타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면 열이 나고 구토나 설사, 탈수증을 일으키는데 주로 영유아에게 나타나는 질병 가운데 하나이며 대변이나 입을 통해서 전파가 주로 되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으로 예방 할 수 있다. 하지만 바이러스에 일단 감염이 되면 고열로 인한 증상이 일주일가량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처방을 하는 편이 효과적일 수 있다.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해당 산후조리원 측은 검사 결과 51명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