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역', '대찬인생' 등의 수많은 대표곡을 가지고 있는 트로트계의 전설, 가수 나훈아가 8년여의 잠적을 깨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혼 법정에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나훈아와 연관된 신체훼손설, 일본 조폭관련설 등 수많은 루머 속에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나훈아는 부인 정모씨와의 이혼 소송 문제로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에 깜짝 등장했다. 2007년 3월에 열릴 예정이던 세종문화회관에서의 공연을 돌연 취소하고 은둔생활에 들어갔던 나훈아는 부인 정씨와의 이혼 소송이 2011년에 기각되었고 2014년 2차 이혼소송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에 이혼 법정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을 빠져나오는 나훈아에게 취재진은 반복하여 질문을 던졌지만 손가락으로 입가리는 시늉만 하며 차에 올랐다. 그리고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