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거 김현수가 첫 안타를 행운의 내야 안타로 신고하면서 지긋지긋하게 이어져 오던 무안타의 침묵에서 벗어났다. 한국시각 11일에 24번째 타석에서 행운의 첫 안타로 첫 타점을 신고한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행운이 깃든 마수걸이 첫 안타로 마음의 짐을 들게 됐으며, 피츠버그 감독 역시 지역 신문을 통해서 강정호의 예를 들며 앞으로 김현수의 활약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본인은 물론 팬들 역시 기대하던 첫 안타가 나와서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벗게 된 김현수는 뉴욕 양키스와의 미국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3타수 1안타에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시범경기에서 24타수 1안타에 타율도 4푼2리를 기록하며 23타석째 이어져 오던 0의 타율을 벗어나게 됐다. 한국에서 ‘타격머신’이라는 찬사를 들으며 두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