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극심한 가을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수돗물을 아껴 쓰는 만큼 지원금을 드리는 제도가 충청남도 지역에 시행되고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K-water와 국토교통부는 충청남도 서부 지역의 가뭄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 '절수 지원금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가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절수 지원금제도란?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사용한 수돗물의 양보다 적게 사용한 양에 대해서 1,000리터당 1,240원을 매월 납부할 수도요금에서 차감해 드리는 제도로써 지역주민과 기업체의 자발적인 절수를 통해서 보령댐의 용수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지대나 관할지역 주민들에게 수돗물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